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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켜볼 것언어·의사소통

50단어, 동작 단어가 든 두 단어 — 그리고 조사가 붙기 시작해요

근거 칩을 누르면 그 등급이 무슨 뜻인지 설명해 드려요.

30개월쯤 이 시기 아이 4명 중 3명이 50개쯤 단어를 말하고, '멍멍이 가', '나 먹어'처럼 동작 단어가 든 두 단어를 붙이고, 책에서 가리키면 이름을 말하고, '나·내 거' 같은 말을 써요(CDC, 미국 기준). 국내 종단 자료(323명)에서는 30개월에 '-요'를 87%, 주격 '-가'를 78%, 목적격 '-를'을 50%, 연결어미 '-고'를 51%의 아이가 쓰기 시작해요. 한국어 아이에게는 조사·어미가 붙는지가 두 단어 조합과 같은 무게의 신호예요.

조금 더 자세히

미국 기준 50단어는 국내 아이들의 평균보다 훨씬 보수적인 선이에요. 국내 18~36개월 규준(장유경 2004, N=1,138)에서도 이 시기 표현 어휘의 개인차는 수백 개 단위로 벌어져 있어서 '평균보다 적다'가 곧 걱정거리는 아니에요. 함께 볼 것은 이해(두 단계 지시 따르기), 동사가 늘어나는지, 조사가 하나라도 붙는지예요. 5차 검진의 K-DST 언어 영역은 보호자가 작성하니, 아이가 쓰는 단어와 문장을 일주일 메모해 두면 답하기 쉬워요.

다음 검진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

30개월에 동작 단어가 든 두 단어 조합이 아직이면 5차 영유아검진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: "단어는 ○개쯤이고 '-요' 정도는 쓰는데 아직 동사와 붙이지는 않아요. 집에서 더 해볼 게 있을까요?"

근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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