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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가누기에서 뒤집기로 넘어가는 시기예요

근거 칩을 누르면 그 등급이 무슨 뜻인지 설명해 드려요.

4개월이면 이 시기 아이 4명 중 3명이 세워 안았을 때 고개를 혼자 가누고, 엎드려서 팔꿈치로 가슴을 밀어 올려요. 6개월쯤에는 대부분(75%)이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쭉 펴고 상체를 들고, 엎드린 자세에서 누운 자세로 뒤집어요. 뒤집기는 목·몸통 신전근이 충분히 강해진 뒤에 나오는 동작이라 터미타임을 많이 한 아이에게서 먼저 보이는 편이에요. 앉혀 놓았을 때 손으로 앞을 짚고 잠시 버티는 것도 6개월 항목이에요.

조금 더 자세히

뒤집기는 보통 '엎드림→누움'이 먼저, '누움→엎드림'은 그 뒤에 나와요. 처음엔 우연히 한 번 넘어가고 몇 주 뒤에야 의도적으로 반복해요. 한 종단연구에서는 앉기·걷기 같은 운동 이정표의 시점이 건강한 아이의 이후 발달을 예측하지 못했어요. 그러니 '언제'보다 '매일 바닥에서 몸을 쓰는가'를 보는 게 의미 있어요.

다음 검진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

아직 뒤집지 않아도 6개월 항목이니 급하지 않아요. 받쳐주지 않아도 혼자 앉는 것은 9개월 항목이라 지금은 손으로 짚고 버티는 것만 봐도 충분해요. 2차 영유아검진(4~6개월)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: "엎드리면 고개는 드는데 뒤집기는 아직인데, 집에서 더 해볼 게 있을까요?"

근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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